원래 계획대로면
모지항 근처에서 스시를 먹는거였는데
이미 다리는 건넜고
동네는 시모노세키고
안 먹어 봤던거 먹어봐야 겠고
그래서 고른곳이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를 골랐습니다.
일단 주차를 하고(건물옆에 주차장에 있는데 거긴 이발소꺼라고 가게앞에 주차를 시킴)
https://peraichi.com/landing_pages/view/izakaya55shimonoseki55koukouya
https://www.instagram.com/koukouya_/
그렇게 방문하게된 코우코우야 입니다.
생긴지 30년 됐다는데
동네에서 나름 유명한 집인가 봅니다만
딱히 대기 없이 바로 입장 했습니다.(딱 오더스탑 직전에 도착한것도 있고)
실내는 딱 술집 분위기인데
특이한건 주인아저씨의 그림실력입니다.
가게 전체가
주인 아저씨의 글자와 그림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사실 타베로그 보고 찾아온 가게라 여기저기 타베로그 표시가)
오코노미야키가 메인이긴 하지만
이 가게에서 만든 다시부은 계란말이도 유명한가 봅니다.
사람은 다섯
메뉴는 많고
그냥 세트메뉴 시켜서 다 한번 먹어봅니다.
의례 오코노미야키 집처럼 철판이 세팅되어 있지만
실제론 조리 해서 올려주기만 합니다.
계란말이를 한 철판에 다시를 올려주는데
보이는 그대로의 맛입니다.
맛있긴 한데..우와....까진..(뭐 B급 구르메라는게 원래 그런거긴 한데)
이후로도 세트에 포함된 여러가지 요리가 나옵니다만
이건 밥반찬 이네요
밥한그릇 시켜서 밥하고 같이 먹습니다.
마지막으로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가 나왔는데
마요네즈로 뭐 그린거 같은데 저게 뭔가.....
이..
뒤집어 봐야 하는거네요
스마일 표시와 포테(감자)
국내에서 먹던 오코노미야키는 오사카식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먹는 식감은 라면땅 먹는 느낌에
알던 오코노미야키완 완전 달랐습니다.
이렇게 또 1식 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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