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가을 큐슈 여행기 4일차 4(유후인)

유후인은 벳부와 더불어 

큐슈에서 온천하면 그냥 1,2위 하는 동네 인데요

역시나 단체 관광객이 많은 동네다 보니

그 관광객이 오면 가는 곳은 정해져 있고

그게 

https://www.city.yufu.oita.jp/kankou/kankou-2/kankou_cate1_1/kinrinko

大分県由布市｜公式ホームページ｜観光と文化

킨린호수 입니다.

 

렌트카를 호수 바로 앞에 주차시키고 킨린호수를 가봅니다만..

호수...맞나..

연못 아닌가..

아침 물안개가 유명하다고?..음..새벽 물안개 안끼는 호수가 있던가..

그냥 대충 보고 넘어갑니다.

유후인 온천가는 온천과 관광지와 일반 주택이 섞여서

거리 자체가 생활감이 있습니다.

(이게 뭔가 했는데 소바집 이네요)

https://m.facebook.com/kappasyoku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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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대상의 식당도 많고

진짜 관광객을 노렸다 라고 밖에 할수 없는 유후인 쇼와관

https://showakan.jp/

昭和館

이쯤되면 한국 관광객 노린 동네라는 티가 팍팍 납니다.

(한국에서 한때 유행했던 벌꿀집 아이스크림)

https://instagram.com/yufuin_orgel_no_mori?r=nametag

진짜 위치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유휴인 오르골의 숲 입니다.

 

가게 앞에는 눈에 띄는 클래식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번 들어가 봅니다만

오르골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유리 공예품이 전시 판매되고 있습니다.

(결론은 오르골 볼거면 오타루만 못하단 이야기)

강아지 기념품 파는 가게 건너편엔

고양이 기념품 파는 가게 있습니다.

(노린듯)

고양이 카페는 흔하게 봤는데

강아지 카페는 신기해서 한컷

여기도 유후인 오면

흔하게 들리는 유후인 플로랄 빌리지 입니다.

http://floral-village.com/

YUFUIN FLORAL VILLAGE

동물 체험 학습장 같은 느낌인데

생각외로 하이디가 들어간건 얼마 안되더군요(2017년)

(지금보니 애초에 플로랄 빌리지 자체가 2012년에 생긴거네요..오래된줄 알았는데)

밖에선 사진 찍지 말라는 문구(찍고 싶음 돈내고 들어가서 찍으라는건데..음..)

의외로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의 굿즈가 많이 눈에 띕니다.

저게 대체 왜...

플로랄 빌리지를 나오면

미피가..

http://miffykitchenbakery.jp/goods/?category=yuhuin

뭐랄까 관광객이 많긴 하지만

그 이상으로 오만가지 캐릭터 상품을 다 팔고 있는 동네가 아닌가 싶네요

https://tabelog.com/oita/A4402/A440201/44000201/

金賞コロッケ 本店 (由布院/惣菜・デリ)

유후인 금상 고로케 인데

유명하다고 해서 한입 했지만

너무 작아요..작아

http://ret.car.coocan.jp/

九州自動車歴史館 -

자동차 박물관도 있지만

용인에 있는것도 안가봤는데

굳이 여길...하면서 PASS

표고버섯을 구워 파는데..

저 큰게 표고버섯 이라니..

http://www.snoopychaya.jp/

snoopychaya.jp:スヌーピー茶屋公式サイト

스누피 전문점 옆에는

우드스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https://woodstock-nest.jp/

WOODSTOCK NEST - ウッドストックネスト -

이쯤되면 왠만한 캐릭터 상품점은 다 모여있는거 같은 느낌

이러다 보니

일본 온천가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버스 주차장에는

한국 단체 관광객용 버스가 여러대

상점가 한바퀴 돌았으니

냇가 길따라서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