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느 동네에서 야경을 보러 간다고 하면
보통 정해진 스팟이 있기 마련입니다.
근데 후쿠오카는 딱히 그 스팟이 애매해요..
http://yakei-isan.jp/spot/detail.php?id=211
찾다보니까 나온곳이 아부라야마산하고 카타에산 사이 즈음...에 있는
전망대 인데 한방중에 올라가는데 차도 없고 인적도 드물고
일본은 가로등까지 적어요...
그런길을 꼬부랑꼬부랑 올라가다 보면 주차장이 나오는데 그곳이 아부라야마 카타에 전망대 입니다.
일단 차를 세워놓고
전망대 앞에 서면 이런 광경을 목도할수 있습니다.
달이 있어서 좀 더 운치 있지 않았나 싶네요
보통의 해안도시의 전망대 답지 않게 아부라야마 자체가 후쿠오카 남쪽에 있어서
해변도시의 경관을 볼수는 없습니다.
(1인 트럭인듯한데...너무 오래 걸려서 PASS)
그래서 다시 찾아간 곳이
https://www.marizon-kankyo.jp/
후쿠오카 타워 앞의 모모치 시사이드 파크 입니다.
마침 페이페이돔의 야구가 끝났는지 사람들이 몰려나오고 있었습니다.
https://www.softbankhawks.co.jp/stadium/
사실 시사이드 파크 앞에는
후쿠오카 타워 전망대가 있지만
https://www.fukuokatower.co.jp/
저기는 9시 반까지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9시 40분...어...
그냥 해변가 보면서 멍.....
(큐슈 여행을 가서 모래사장을 밟는게 이게 처음)
해변가 바로 앞에는 마리존 이란 건물?이 있는데
예식장으로 쓰는 건물이라
일반 출입은 금지 되어 있더군요
이야기론 여객선 터미널을 겸하고 있어서 그렇게 입장은 된다는데
이시간엔 그런것도 없음
그냥 앞에서 사진이나 찍다가 숙소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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