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가을 큐슈 여행기 3일차 11(니혼노 아시타바 온천 순례)

숙소인 니혼노 아시타바는

유후인 번화가와는 동떨어져 있어서 나갈순 없고(그러니까 온천상가 탐방 따윈 없음)

관내에 방이 13개 밖에 안되는 작은 숙소이지만

거꾸로 4500평의 대지에 대절 온천이 8개나 되는 숙소 입니다.

 

식사도 했고 하니 

숙소 한바퀴 돌아 봅니다.

밤에 돌아다니라고 현관에 플래시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관내에 있는 집인데

인기척도 없고 방문은 열려 있고..

의외로 빈방이 있는듯 합니다.

식당은 아직도 식사하는 사람이 있는지 환합니다.

나무사이로 구름사이로 달이 보이는데

여기서 한컷

갈수 있는 길은 다 가봅니다.

쇼와탕이라고 5개가 있는데

5개가 전부 다른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좀 작아요

5개 전부 많아봤자 2명정도 들어가기 좋을정도로 작습니다.

3개는 노천 온천

2개는 실내 온천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욕장은 식전에 갔다왔으니

죽림온천에 가볼려고 하는데

죽림온천은 이미 선객이 있네요

다음날로 PASS

7번 온천도 들려 봤는데

역시 대온천만 못하네요

이정도면 그냥 숙소에 딸린 온천에서 하는것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한가지 외부 온천을 해야되는 이유가 있긴 한데..다음날 온천 순례에 써봅니다.)

결국 돌아돌아 

다시 원래 숙소로 돌아옵니다.

 

주변에 동떨어진 곳에 있는 온천여관이라

다른 동네나 가게 구경하는 재미는 없지만

온천 여관 자체의 크기가 커서

오히려 이 안에서만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