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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2023년 가을 큐슈 여행기 5일차 3(나가사키 데지마)

by izuminoa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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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를 내려와 가게된곳은

나가사키의 유명한 관광지인 데지마 입니다

https://nagasakidejima.jp/

 

国指定史跡 出島 Dejima

長崎市の出島(国指定史跡 出島和蘭商館跡)の公式ホームページです

nagasakidejima.jp

데지마는 관광지 치곤 주차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변 민영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갑니다만

데지마의 입구는 북쪽의 다리 하나

주차장은 정반대인 남쪽끝

결국 한바퀴 돌아서 들어갑니다.

입구 가다가 만난  노선 전차

한국에선 볼일이 없어서 되게 생소해요

데지마를 외적으로 표현할땐 개항의 문구 라고 하지만

결국 외국인 못나가게 가둬놓고 있던 데라

구역 전체가 해자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나가사키의 관광지라고 해서 오래된거 같지만

의외로 굉장히 새건물 입니다.

복원된지 10년도 안돼요

 

원래는 1920년에 복원 할려다가 전쟁으로 나가리된후

네덜란드에 배상금 줘야 하는데 그걸 데지마 복원으로 퉁쳤다고 하더군요 

그걸 땅사고 뭐하고 하느라 첫삽을 96년 현재같이 완성된게 겨우 2016년 이라고 합니다.(그러니까 이제 7년됐다는거)

데지마 입구로 통하는 유일한 다리인데

사진을 찍고 있네요

아마 결혼 사진인듯..

데지마는 역시..입장료 받습니다.

건물마다 세션으로 나눠져 있고

건물안에 들어가면 마치 박물관 같이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유물의 흔적만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당시 그림을 넣은 접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쯤되면 관광지보단 박물관으로서의 역활이 더 큰듯

외곽에 나가면 데지마의 모형이 있는데

이 모형은 데지마 옆을 지나가는 다리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시간없고 돈아까우면 걍 이것만 봐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마침 해시계가 있는데 딱 정오네요

(교류에 힘쓴 포루투갈사람 6명을 조각한거라네요.원래는 오사카 만박에 있던거라고)

사람도 많지않고 그냥 적당하게 다닐만한 관광지 입니다.

네덜란드와 관계많은 곳이다 보니 미피의 간판이 있습니다만..관리 안하나 보다..

다른 건물에 들어가보면 유물 외에도 이런 미니어쳐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미니어쳐 관심있으면 자세히 보겠지만 그냥 스쳐지나가면서 보게 되네요

(이런데 보면 의례 있는 대포)

한국도 그렇지만

일본도 옷 대여 서비스를 합니다.

간혹 저거 빌려서 사진찍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이면 한국은 주변 가게에서 하는데 일본은 빌려주는 곳이 관광지 내부에 있다는거 정도?)

기념품 파는곳엔

나가시키 하면 떠오르는 2개 카스테라와 짬뽕 열쇠고리가 있습니다.

고토우치 베어라고 일본내에서 밀고 있는 테디베어류 인데

지역 특산품을 콜라보해서 만드는 테디베어라고 하네요

여긴 데지마니까 데지마 한정으로 판매중

볼거 다 봤으니 식사하러 이동합니다.

데지마 옆을 지나가는 다리에서 보면 딱 이정도 보이네요

실제론 내부가 거의 박물관인거 생각하면

입장자체를 고민해 봐야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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