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가을 큐슈 여행기 1일차 1(공항)

8월에 북해도 갔다온것도 잠시

9월에 가족여행으로 큐슈 가는걸로 잡혔습니다.

5명이 이동하는데다가

추석 끼고 놀러 가는거라 뭔가 번잡할거 같기도하고

코스야 맨날 즉석으로 짜서 다니기도 하고

 

이래저래 고민도 많고

예약도 수번 바꾸고 했지만

 

여행 당일을 맞이 하게 되었습니다.

비행기는 인천-후쿠오카

대인원을 대중교통 타고 다닐수 없으니

자가용으로 주차장에 맡기고

어짜피 거리도 짧으니 LCC 이용하기로 결정

공항에서 에그 빌리고, 수화물 맡기고

출국 심사를 받습니다.

 

인원이 많으니 장점은

수화물이나 기내반입할때

걸리는게 없네요(어짜피 인당 제한이니까)

출국장 들어서서 점심이나 먹을까 싶어서 돌아다니는데

(라운지가 어떤 카드 이벤트 때문인지 무료 입장이 된다고 해서

아에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네요)

비행기 쳐다보면서 대강 식사 때우고

잠시 대기하다가

비행기에 오릅니다.

LCC다 보니 식사 없는건 예상했지만

음료도 안줄줄은...

하지만 비행시간이 너무 짧아서 주기도 힘들겠다 싶네요

한국 하늘 뜰때마다 생각하지만

이렇게 뿌연데..

이내 맑아지더니

일본쪽 하늘 맑은건 참 신기해요

사진찍기 참 좋은 동네인듯

 

후쿠오카 공항 도착해서

렌트카 셔틀을 부르기 위해 1층에 갔는데

데스크 직원이 아니라 전화기만 덜렁 있네요

 

전화기로 셔틀을 부르면

3층 입국장 1번 출구앞에서 셔틀이 데릴러 온다고 합니다.

그렇게 

3층 후쿠오카 공항 출국장으로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