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여름 북해도 여행기 6일차 5(요정 키타리큐)

식사 시간이 되서

식당으로 올라 갑니다.

(평소 같으면 방으로 올리는 가이세키를 주문 했을텐데 이 리조트엔 그런 플랜이 없네요)

계단을 올라

복도를 따라 걸으면 나오는 곳은

키타리큐 라는 요정 입니다.

https://www.tsuruga.com/cuisine/kaiseki/

和食膳/鉄板会席 | 北海道阿寒湖温泉の旅館 あかん遊久の里 鶴雅

앞의 직원에게

방 호수 이야기 하면

식당으로 안내해 줍니다.

 

가이세키 지만 

서양식 코스 처럼 순서대로 나오고

식사에 맞는 사케를 페어링 추천해서 같이 시킵니다.

 

일단 맥주 먼저 한잔 하고 시작합니다.

전채로 나오는 식사인데

메뉴판 쳐다보면서

이게 이건가? 하면서 확인해 가면서 하나하나 먹어 봅니다.

애피타이저 다 먹고나면

냄비로 넘어 갑니다.

이것도 엊그제 먹었던 킨키로 만든 미소네요

이후론 스시와

구은 생선

중간에 쉬어가는 음식으로

계란찜이 나오고

메인으로 소고기가 나옵니다.

역시나 마무리론 밥과 미소국

디저트 까지 먹고나면 식사가 끝납니다.

 

다 먹고 나서 이야기지만

이건 가이세키라기 보단

가이세키풍 서양 요리 코스가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