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여름 북해도 여행기 4일차 5(쇼게츠 여관 照月旅館)

네무로에서 예약한 숙소는

쇼게츠 여관 입니다.

https://primenet2010.biz/shogetsu/

根室 料理自慢の宿＜花咲ガニ＞－照月旅館【公式】

요리여관이라는 장르인데

내부가..와...진짜

8~90년대 풍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직원 조차도 할머니 할아버지만)

한마디로 시설은 볼게 없어요

그래도 자란넷 상탄거 보면

뭐가 있겠죠

엘베따윈 없이 계단을 올라가면

예약한 방이 있습니다.

샤워장은 방에 따로 없이

공동 샤워장으로 되어 있는데

샤워장 조차도 80년대 풍

방안에 티비하나가 여기가 21세기라는걸 나타내는듯 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식사를 방에 올려주는데

 

어마어마한 게의 압박

2인분 식사가 이만큼 입니다.

방에서 먹는 식사의 장점은

술을 가져와서 마실수 있다느거죠

그동안 가져왔던 지비루 들을 전부다 꺼내서

마시도록 세팅해 놓습니다.

먼저 가운데 있는 그릇부터 비워야 겠죠..

전채를 마무리 하고나면

이 흉악한 게를 먹습니다.

이건 킨키 라고 하는데

이쪽 지방에서 꽤나 비싼 생선이라고 하네요

국과 밥까지 먹고나면

마무리로 디저트가 제공됩니다.

다 먹고 연락 주면

치우러 올라오셔서

전부 치운다음

 

눈앞에서 이불까지 깔아 주십니다.

어르신들이 일하는거 뒤에서 보고 있느라 안절부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