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여름 북해도 여행기 2일차-1 (아침+소운쿄)

• by izuminoa 
• 2019/09/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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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호텔 조식입니다.

일부러 이 호텔을 고른 이유가 아침조식이 맛있다고 해서 골랐거든요

비지니스 호텔 답지 않게

카이센동에 체리까지 나올정도로

음식은 푸짐 합니다.

뷔페라고 하기에 가지수는 많지 않지만

비지니스 호텔 조식이라고 하기엔 넘치는 구성입니다.

진짜 아침밥 하나 보고 와야 되는 곳이었네요

 

아침 먹고 체크아웃해서

다음 목적지로 이동합니다.

 

http://www.sounkyo.net/korean/

소운쿄 입니다.

대설산 북쪽에 위치한 협곡인데

아사히카와에서 한시간 남짓 차로 달리면 도착할수 있습니다.

온천가로 구성된 거리를 볼수 있는데

주말인데도 뭔가 한산...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온천가 답지 않네

서양식으로 꾸며진 건물들도 특이하고요

 

그나마 라면집은 몇개 눈에 띄고요

하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디 유럽쪽 건물 양식 입니다.

온천가 자체는 꽤나 큰편이지만

아직 시즌이 아니어서 그런지

문닫고 있는 건물들이 많습니다.

기념품 가게 정도나 열려있는 정도

온천을 묵을것도 아닌데 이곳에 온 이유는

쿠로다케 로프웨이 타고 대설산을 올라가기 위해 섭니다.

로프웨이 정류장 앞은 넓은데..사람이 없어서 더 휑한 느낌

로프웨이 정거장 안은 전시실과 대합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마침 2층엔 나기우사기(귀짧은 토끼?) 사진전을 하고 있네요

저게 어딜봐서 토끼인지는 모르겠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보지는 못했습니다.

마침 케이블카 출발 시간이 되자 사람들이 모여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