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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북해도 투어 4일차 5 (하코다테 전망대)

by izuminoa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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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마치고 나오니
9시
 
하코다테 산의 일반차량 오픈은 10시 이후(남산타워는 외국인 차량 항시 오픈인데요 ㅠ_ㅠ)
 
밖은 스산하게 비가 오지만
비가오든
안개가 끼든
내가 여기에 몇번이나 오겠어..싶은 나로써는
 
일단 올라가고 본다..라고 정합니다.
 
근데 시간을 때워야 하잖아요
 
그래서 간
미도리노 시마..(공원은 걍 가도 되겠지..)
 
하지만
8시까지만 오픈..(어..한국은 공원은 24시간 이라고 ㅠ_ㅠ)
 
어짜피 갈데도 없으니
그냥 공원앞에서 차세워 놓고 10시 까지 기다리 기로 합니다.
(알고보니 럭키삐에로가 12시 넘어까지 하더군요..이럴거면 거기갈껄 ㅠ_ㅠ)
 
나같은 생각한 아베크족을 4팀 인가 봤을까
 
10시됐으니
출발 합니다
 
로프웨이 입구를 지나가지만
비는 여전히 추적추적
 
안개는 뿌옅고..
 
같은 생각을 가진 앞차의 리어라이트를 등불삼아
산을 오릅니다.
 
그리고 
만난 광경
 
망했다..
 
ㅠ_ㅠ
이런 안개 속에선
삼각대든 뭐든 소용이 없어요
 
주변 사람들도..이뭐병 하는 표정으로 안개를 바라보고
멍하게 주변을 바라보고 있는데
.
.
.
.
안개가 점점 겉히더니
하코다테의 야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ㅠ_ㅠ
어쨌든 올라오길 잘했어..
 
비오고 안개껴서 그런지
사람도 적었는데
 
비딱 그치고
안개 딱 걷히고
 
상황적으론 최고의 환경
 
인증샷도 찍고 
하코다테 야경 실컷 보고
 
내려갑니다.
 
근데
안개도 걷혔겠다...
 
이니셜D OST틀고는
연속 헤어핀을 그냥....
달려...
달려..
(운전할땐 이니셜D OST듣는거 아닙니다.)
 
북악산 팔각정 자주 올라가는데
거기 커브와는 차원을 달리 합니다.
 
내려와서 호텔에서 바라본
하코다테 전망대는
뭔가 마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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