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투어 4일차 1 (하코다테, 럭키삐에로)

• by izuminoa 
• 2017/09/0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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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이제 여행도 반을 찍었고

하코다테엔 볼것도 많다고 하니

아침 6시반 호텔 조식 오픈하자 마자

내려갑니다.

 

빵 우유 쥬스 스프

흔한 비지니스 호텔의

흔한 아침 식사

 

대강 때우고

하코다테로 출발!!

 

 

워..

아침부터 하늘 파란게

오늘 날씨 죽이겠구나.......

하면서 시작 했지만

 

첫끗발이 X끗발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우중충...

.

.

우리가 비를 몰고 다니는 건가 OTL..

 

어찌어찌

고속도로 내리자 마자

하코다테에서 제일 먼저 들리는 곳은

 

럭키삐에로 입니다.

 

하코다테에만 존재하는 패스트 푸드 점으로

 

하코다테산 식자재만 쓴다던가 하는걸로 유명하지만

제가 여기서 놀란건

모든 점원이 노인

 

일본에서

많은곳 가보면 노인분들이 알바하는거 쉽게 볼수 있지만

여기만큼 노인 비중이 높은 곳은 본적이 없어요..

(다만 느리다던가 메뉴가 빠진다던가 음료가 안나온다던가 그런건 익스큐즈 해야..OTL)

 

일단 입구에서 눈에 띄는건

 

커피와 과라나의 압박

커피는 드문데

저 과라나 자판기는 흔하게 눈에 띄더군요

 

음료는 일단 패스

 

들어가 보면

 

줄을선 사람들도 사람이고

키치한 내부 장식이 눈에 띕니다.

 

누가

일본음식점은 POP따위 없고, 정갈하고 어쩌고 하던데

그런거의 대척점의 가게 에요

 

빼곡한 메뉴 안내

별걸 다 파는 메뉴

 

생소한 인테리어

 

놀이동산안의 패스트푸드점 분위기 입니다.

 

일단 왔으니

제일 인기 있는거 먹어 봐야죠

 

차이니즈 치킨버거 특상

가득찬 깨와 안의 치킨이 맛납니다만..

 

안의 치킨은

패티가 아니라

일반 순살 강정에 가까워서(제네랄쏘 치킨?)

그냥 햄버거와는 약간 궤가 다릅니다.(순살치킨 사서 남으면 빵에 싸먹어 봐야..)

 

 

감튀에 쉐이크도 시켜서

점심식사를 하는 도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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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고친 핸드폰이 꺼져서 켜지질 않습니다.

OTL..

멍...오타루 돌아가야 하나..

 

170816

럭키삐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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