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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선을 잡다보니
구마모토에서 벳부로 넘어가는 동선 따위를 잡았습니다...OTL..
큐슈 서쪽 바다를 보다가
동쪽바다를 보러 가야할판이..
지나가다 마메다마치를 들려보긴 했습니다만
여긴 관광지라기 보단
그냥 구축 가옥들 인데(굳이 따지면 북촌 한옥마을?)
도로도 좁고
일본답지 않게
주차장 조차도 없습니다.(외곽나가야 있음)
도저히 렌트카론 다닐수가 없는데네요
그래서 사진 한장도 못남기고 PASS합니다.
(굳이 따지면 양조장에 차세우고 돌아다닐순 있긴 있는듯 합니다.)
이후 들린 구스 휴게소
https://www.w-holdings.co.jp/sapa/2791.html
날씨가 좋아서 잠깐 쉬고 싶지만
다음 장소를 향해서 바로 이동합니다.
(편의점에서 한컷인데...저거 번역기 돌린거 아니에요..걍 한글이 저렇게 적혀있음...)
벳부 도착했는데
점심 시간이네요
주변에 음식점 찾다가 간곳이
벳부의 유명 텐동집인 토요츠네 입니다.
벳부 해안가에 있는 곳이고
굳이 파는 메뉴도 텐동에 제한되진 않으니
마음 놓고 입장해 봅니다.만..
사람이 꽉차서 대기해야 하네요
앞에 1팀 정도라 잠깐 대기 하고
금방 입장합니다.
역시 텐동집이라
인기 넘버1은
큼직한 새우가 올라간 텐동입니다.
근데 오늘의 추천메뉴가 있네요
그래서 아지후라이 정식도 시켜봅니다.
텐동 특 한그릇과
아지후라이 정식인데
큰 무리없이 다들 잘먹고 나옵니다.
식사도 했겠다
바다도 옆에 있겠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여기가 태평양인가...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태평양은 아니에요 바다 넘어에 시고쿠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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