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izuminoa
- 2021/08/3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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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무에서 대강 아침 때우고
삿포로 가는길인데
그냥 바로 삿포로 들어가면 아쉽죠
그래서 들린
마코마나이타키노 영원 입니다.
간단하게
공동묘지에요
입장은 아무나 가능하고
위치가 애매해서 사람도 적은데
여기 가보면 굉장히 희한합니다.
입구부터 맞이하는
모아이???석상과 앗시리아???사자신상
이게 뭐지??
여기 공동묘지 맞아???
모아이 석상은 크기까지 합니다.
옆에 작게있는건 티벳식 범종???
스톤헨지??
공동묘지에 이런게 왜있어??
이건 뭔데 사람 이름이 했는데
이게 안치소 입니다.
가족묘인듯 한데 어마어마하게 크네요
이건 뭐지?
오키나와 사자상?
마지막으로
이곳을 오게된 이유인 불상 입니다.
불상이 머리가 튀어나왔죠
가까이 가서 알게되는거지만
여기는 안도다다오가 만든 부처의 언덕이라고 불리는 곳 입니다.(저 노출 콘크리트에 정방향 홈이 트레이드마크)
바로 직진할수 없게 물이 있습니다.
동선 꼬아서 만드는것도 안도다다오 트레이드마크죠
그냥 물같지만 그게 아니라 평평한 대리석에
물이 표면장력으로 버티는 정도로 있습니다.
사면에 입구와 출구 외에
한쪽엔 카페가
반대쪽엔 원형 홀이 있습니다.
이런데선 360사진 한번찍고
홀에는 건축가 이력이나
사인 그외에 건축당시 사진이 있고요
카페에 가면 기념품을 파는데
입구에서 봤던 모아이석상 관련 기념품이 있습니다.
역시나 싶지만
건축물에 대한 화보집도 팔고
북해도 라면 어딜가도 있는 아이스크림도 있습니다.
불상으로 들어가는 길에 보면 연등이 있는데
한국사람이 쓴것도 보입니다.
절인데 왜 에마?
쭈욱 나아가면
불상의 다리가 보이고
바로 밑에 가야 불상을 볼수 있습니다.
불상은 뭐..불상이네요
주변 홀자체나 이 공원 자체가 독특해서
한번은 가볼만 하지만
이 역시도 렌트아니면 가기 쉽지 않을겁니다.(삿포로 중심부에서 꽤나 벗어난 곳에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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