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가을 큐슈 여행기 2일차 6(구마모토 성)

점심 먹고 나서 

일단 숙소인 구마모토로 향합니다.

 

그나마 시내라 신호등 정지는 걸려도

길은 안막힙니다.

 

그렇게 간 곳은

구마모토 성입니다.

https://kumamoto-guide.jp/kumamoto-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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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체가 구마모토 시 한가운데 있는데다가

숙소 바로 앞이라

숙소 체크인 하기 전에 들려 봅니다.

 

ps. 주차장이 좀 애매한 곳에 있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주차장을 향해가면 병원주차장으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ps2. 정작 구마모토성 주차장은 성 과 좀 떨어져 있습니다.(주말 아니면 돌아서 들어가야 되고)

평일에 왔으면 차라리 사쿠라노바바 조사이엔 주차장에 대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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城彩苑 桜の小路―熊本城観光施設

입장료 내고 계속 걸어서 올라가다 보면 

성이 보이는데

성이 부셔진 부분이 보입니다.

구마모토는 아소산 근처인것만 봐도 알겠지만

지진이 꽤나 잦은 곳인데

그중에 2016년 지진당시 피해를 입은 부분이 아직도 보수중입니다.

개중에 아에 시멘트로 덮어 버린곳도 있고

저 뒤엔 크레인으로 공사중인 곳도 보입니다.

(하얀 안개는 일본 공공시설에서 더우면 뿌리는 물안개 입니다...9월에도 하는줄은 몰랐네요)

일단 성에 들어가 봅니다.

성에서는 정기적으로 공연도 하는데

도착했을땐 이미 끝나서 빠져나가는 배우 정도만 볼수 있었습니다.

일본성이 보통 그렇다 시피

실제 그당시 성은 이미 다 박살났고

내부 전시장을 만들어 새로 짓습니다.(일본내에서 복원이라고 이름 붙일 정도의 성은 10개 정도라고 했던가..)

내부는 전시장 한바퀴 돌고 계단으로 올라가고

한바퀴 돌고 계단으로 올라가고의 반복이고

위가 점점 좁아지는 형태라서

전시장 도는 폭도 점점 좁아져서 금방 올라갈수 있습니다.

 

꼭대기 층에 가면

구마모토 시내를 한눈에 볼수 있습니다.

여전히 보수중인 건물도 보이고

이야기론

구마모토성 기와가 조선식이라고 하는데

임진왜란 이후 지은 성이라

기와를 조선 기술자가 만들기도 했다고 하네요

옆에 부속건물이 있는데 

저긴 일반 개방은 하지 않나 봅니다.

(구마모토에서 쿠마몬은 어디에서나 보임)

 

성구경 다 했으면 숙소에 체크인 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