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이 5곳이 있는데
그중에 북해도에 유일하게 있는곳이
이 시레토코 입니다.
숙소 근처 까지 왔지만
시간이 남아서 좀 더 돌아보도록 합니다.
샤리초에 가면있는 휴게소에 들렸는데
한쪽 건물은 일반적인 휴게소
http://www.hokkaido-michinoeki.jp/michinoeki/2884/
한쪽 건물은 시레토고 세계 유산 센터가 있어
http://shiretoko-whcc.env.go.jp/
센터에 들어가 봅니다.(물론 둘 다 들어가긴 했어요)
건물에 들어가면 가장 눈에 띄는건 천장의 독수리인데
그거 실제 크기 보라고
실물크기 독수리 인형이 있습니다.(좀 많이 낡았더라)
곰이 많이 출몰하는 곳이라 곰안내 문고도 있고
부엉이 오브제도 있고
그냥 한번 지나가볼만한거 같은 건물 입니다.
일단 센터 지나서 산맥위로 가다보면
시레토고 오호(호수 5개)에 도착했습니다.
(유일하게 주차비 낸곳 이에요...)
대신 입장료는 없습니다.
다만
목도가 아닌
수풀을 헤치는 풀코스를 트레킹 할 경우 가이드가 붙어야 되서
가이드 비가 존재합니다만...
우린 그런거 없이 목도만 끝까지 가보기로 합니다.
목도만 해도 무려 800m나 되서 왕복 갔다오면 꽤나 거리가 되거든요
나무로 만들어진 길이라
가시 조심하라는 표지판이 있지만
그거보다 더 특이한건
곰 방지용 전기 철책 입니다.
목도 전체를 둘러서 전기 철책이 있어서
안전하게 목도를 다닐수 있습니다.(쥬라기 공원 같네)
목도 전체가 계단도 없고
경사도 완만하게 되어 있어
누구나 이용하기 좋게 짜여져 있는게 좋았습니다.
저멀리 산맥이 보이는데
내일은 저길 차로 건너갈 예정입니다.
(한여름인데 눈은 아니겠죠?)
목도 끝까지 가면 호수를 만날수 있습니다.
주변에 사슴정도는 쉽게 관찰할수 있지만
여우나 곰은 보질 못했어요
사슴만 3무리 정도 만났네요
목도 끝까지 갔으면 다시 돌아가야죠
왔던길로 돌아 갑니다.
역시나
기념품 상점 들려서 한번 훝어주고는
시간 됐으니
숙소에 체크인 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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