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희극은 저급하게 인식되는가?

• by izuminoa 
• 2014/02/17 14:29 
• izuminoa.egloos.com/4856795 
• 덧글수 : 3

SNL에서 김원해씨가

빠진다는 글이 올라 왔는데



잘됐다는 리플이 눈에 띄었습니다.

희극적인 역활은

정극을 할때 방해가 된다는 이유였죠



얼마전

로완 앳킨슨이 개그에서 은퇴한다는 이야기가 들렸습니다.

너무 바보 같아서

이제 더이상 하기 싫다는 이유였습니다.





근데

이런일은 흔해요

당장

우리나라만 보면



맹구로 인기를 끈 이창훈씨가 있습니다.

이분도 원래 정극으로 유명하신 분인데

맹구 한번에 탑의 자리에 올랐지만



스스로 내려와서 정극에 도전하다가

실패를 많이 하셨습니다.(지금도 진행중)



많은 개그맨들은

희극을 하다가도

다른길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자는 감독으로

혹자는 버라이어티로

혹자는 드라마로





뭔가

희극은

평생할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미지가 가득한거 같아요..(예를 들자면 임하룡씨도 있고요(대신 이분은 정극으로 어느정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희극으로 마무리를 하신 분은

배삼룡님 정도가 마지막이 아닌가 싶습니다.(구봉서 님은 현재 진행중!!)



흔히 개그맨들은 똑똑하다고 합니다.

탤런트 공채는 고졸이상인데

개그맨 공채는 대학생 이상을 뽑기도 하고요





근데 왜

희극은

평생직업으로 인식되지 않을까요?



ps. 뭔가 생각없이 쓰다보니 중구난방이네요..좀 정리를 해야..

ps2. 유일하게 역으로 간 사례는 공포의 쿵쿵따로 대박을 쳤던 멤버들이

콩트를 하겠다고 SBS로 이적을 한 사례 밖에 기억나지 않네요(이후 그들은 버라이어티로 다시 돌아가는데..)